로티플스카이 <사진제공=알스컴퍼니>
신예 여가수 로티플스카이가 소니코리아가 이사강 감독과 함께 추진 중인 3D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로티플스카이 소속사인 알스컴퍼니 측은 19일 "3D 콘텐츠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로티플스카이가 이번에 소니코리아에서 제작 지원하는 블록버스터급 3D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알스컴퍼니 측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사강 감독이 참여하는 3D 프로젝트 중 하나다. 영화 '아바타'의 촬영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소니의 3D 촬영 전문 장비와 3D 기술 전문 인력이 투입되며, 그 제작비만도 수 억원에 달한다. 그만큼 소니코리아가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이른바 '소니 3D걸'로 뽑힌 로티플스카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로티플스카이에 대해선 여자 솔로 가수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지녔다는 사실 정도 밖에 공개되지 않아, 그녀에 대한 가요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소니코리아 측은 "대형 프로젝트에 신인을 발탁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로티플스카이의 노래를 듣고 직접 그녀를 만나 본 후 확신을 가지게 됐다"라며 "소니코리아가 추구하는 유니크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전문성이라는 이미지가 그녀와 일치했다"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로티플스카이의 3D 뮤직비디오는 공식 프로모션을 거쳐 오는 7월 중 전국 소니스타일 매장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