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임주환, 꽃미남 절친 '인증'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5.19 13:38
'꽃미남' 탤런트 송중기와 임주환이 나란히 에콰도르 전을 관람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 네티즌 ksj900101의 블로그 ⓒ 네티즌 ksj900101의 블로그


지난 18일 한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에 '나이키 월드컵 티셔츠 입은 송중기'란 글을 올리고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한국 대 에콰도르의 국가대표 평가전이 있었던 지난 16일 찍힌 것으로 추정된다.


네티즌은 사진 속 인물이 송중기와 임주환임을 밝히며 "청담동 플래툰에서 경기 보는데 옆자리에 둘이 있었다"며 "사진도 찍고 경기도 이기고 너무 좋았지"란 소감을 남겼다.

캐주얼한 차림의 송중기와 임주환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를 관전하고 있어 여느 젊은이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두 사람 모두 평소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사진을 스크랩해간 네티즌들은 "내 남자들" "송중기 캡틴박(박지성) 유니폼 입은 듯" "유유상종의 좋은 예" 등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송중기는 지난해 2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쌍화점'을 찍으면서 임주환, 여욱환과 정말 친해졌다"며 "밤에 게임도 하고 야식도 시켜먹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믹키유천과 함께 화제의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임주환 또한 송지나 작가의 캠퍼스 드라마 '왓츠 업'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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