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측 "배용준 '드림하이' 출연? 아직 미정"

길혜성 기자  |  2010.05.19 12:50
배용준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용준 <사진제공=키이스트>


'한류스타' 배용준의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 여부에 여전히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이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키이스트 측 고위 관계자는 19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배용준씨가 '드림하이'에 출연할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라며 "따라서 당연히 어떤 역할을 맡을 지도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드림하이' 출연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키이스트는 JYP엔테테인먼트와 공동 출자해 드라마 제작사 홀림을 설립하고, CJ미디어와 드라마 '드림하이' 제작 협력을 위한 MOU를 지난 4월 초 체결했다.


'드림하이'는 연예예술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갈등 속에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 모습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와 함께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힘을 합쳐 만드는 작품인 만큼, 키이스트의 대주주 배용준과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 박진영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일부에서는 배용준이 이번 드라마에 교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활이다. 배용준은 지난 2007년 하반기 방영된 MBC '태왕사신기' 이후 드라마에 나서지 않고 있다.


'드림하이'는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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