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진제공=스타제국>
가수 서인영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외부에 당당하게 밝히고 공개 데이트도 즐기겠다고 선언했다.
서인영은 오는 6월 1일 발라드곡들을 담은 스페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서인영이 새 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올 1월 초 쥬얼리를 공식적으로 떠난 뒤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음반에 이은미의 히트곡인 '애인 있어요'의 리메이크 버전도 담은 서인영은 1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저는 지금 애인이 없는데..."라며 웃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연예계 생활을 그런지, 남자친구와의 추억은 정말 별로 없다"며 "올해는 열심히 음악 활동을 한 뒤, 내년에는 꼭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
서인영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이제는 외부에도 떳떳이 알리고 둘이 공개 데이트도 하고 여행도 함께 갈 것"이라며 "그래서 둘 만의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선 "일단 저랑 느낌이 통했으면 좋겠는데, 그래야 같이 있는 자체가 좋고 행복할 듯하다"며 "이제는 한번 만나면 오래 사귀어야 되니까 성품도 볼 것인데, 여기에 외모까지 받쳐준다면 더 좋을 것"이라며 웃었다.
한편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서인영의 이번 발라드 음반 타이틀곡은 유명 작곡가 박근태가 만든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