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왼쪽)과 유리 <사진제공=패션앤>
연예계의 절친한 친구인 가수 백지영과 쿨의 유리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들려줬다.
현재 패션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 방송 중인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의 공동 진행도 맡고 있는 두 사람은 결혼철을 맞아, 하객들의 패션에 대해 조언하던 도중 결혼과 관련한 이야기도 꺼냈다.
유리는 최근 진행된 '스타일 배트로얄 TOP CEO' 녹화에서 "어떤 하객룩을 연출하고 싶느냐?"란 질문에 "하객으로는 그만 참석하고 이제는 웨딩드레스 입는 주인공 되고 싶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선 "나만 보고 웃어주는 미소가 예쁜 남자"라 답했다.
백지영은 "다정하고 과묵하고 잘생기고 돈 잘 벌고 건강하고 키 크고 나만 사랑하는 사람"라며 이상형을 재치 있게 소개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답게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소망도 함께 전했다.
백지영와 유리의 결혼과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는 21일 자정 방송될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