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 김지석 "욕먹는 재미도 나름 쏠쏠"

최보란 기자  |  2010.05.20 10:26
↑탤런트 김지석 ⓒ유동일 기자 eddie@ ↑탤런트 김지석 ⓒ유동일 기자 eddie@


군입대를 앞둔 탤런트 김지석(본명 김보석)이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종영에 앞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지석은 19일 오후 7시께 '개인의 취향'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김지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지석은 "저는 한창렬 역의 김지석입니다. 개취를 사랑해주시고 본방 사수해주신 여러분께 꼭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서 달려 왔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해 "모든 제작진이 '좀비'가 되어 촬영하고 있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모두들 웃음 잃지 않고 즐겁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인 창렬 역할로 색다른 재미를 느꼈고 또 화려한 수트의 세계가 무엇인지도 알게 해 준 좋은 기회"라며 "'개인이 그만 놔줘라, 전진호 그만 괴롭혀라' 등등 미움 받고 욕먹는 재미도 나름 쏠쏠했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지석은 또 "이 작품을 마치고 군대 다녀올 예정입니다"라며 "극중 창렬이가 중국 간다고 했는데 전 군대를 가네요.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리고, 건강하세요. 충성!"이라는 인사로 끝맺었다.

김지석은 오는 24일 현역으로 군입대한다.


↑김지석이 MBC \'개인의 취향\' 홈페이지에 남긴 글 ↑김지석이 MBC '개인의 취향' 홈페이지에 남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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