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 중남미 등 제3국 한류 열풍 부를까

최보란 기자  |  2010.05.20 11:47


'개인의 취향'이 제3국에 한류 열풍을 불러 올지 주목된다.

20일 '개인의 취향' 홍보 관계자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제3국 수출에 대한 논의가 진행 되고 있다.


관계자는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의 제3국에서 드라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그간 한국 드라마들이 주로 동남아시아나 미국에 수출됐던 것과 비교해 이번 논의는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 많은 국가들에 수출 계약이 성가됐다"며 "계약이 확정된 나라들의 경우 이민호의 인지도가 미친 영향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 '개인의 취향' 수출이 확정된 나라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다. 대부분 지난해 KBS 2TV '꽃보다 남자'가 방송된 국가들로 이민호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관계자는 "제3국의 경우 아직 한국 배우들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수출이 성사된다면 한류열풍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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