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박상민, 아내 한나래씨와 가정법원 출석

김지연 기자  |  2010.05.20 14:41
박상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박상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박상민이 아내 한나래씨와 법원에서 첫 대면했다.

두 사람은 20일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세간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입을 굳게 다문 채 조정실을 찾아 각자의 입장을 확인했다.


20일 한 관계자는 "이날 열린 조정에서 박상민씨와 한나래씨가 서로의 입장만 확인하고 헤어졌다"며 "향후 몇 차례 만남이 더 있을 예정이다. 아직 추후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3월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서류를 접수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9일 EBS '월드 뉴스' 진행자로 활약한 두 살 연하의 영어 전문가 한나래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에 한나래씨는 변호인 양모 변호사를 통해 박상민을 폭행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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