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침샘 염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20일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18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혀 밑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SM 측은 "시원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촬영 때부터 피로가 누적됐고, 여기에 요즘은 슈퍼주니어 정규 4집 활동으로 계속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 침샘 염증이 더욱 심해져 결국 수술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 후 이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지속적인 치료를 요해 오늘도 병원에 갔다"라며 "시원의 건강 상태를 봐가며, 향후 있을 슈퍼주니어의 가요 프로그램 출연에 시원이 동참할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3일 타이틀곡 '미인아'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4집을 발표, 발매 일주일여 만에 10만장(소속사 집계 기준)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