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드 '스파르타쿠스', 무려 4.54%로 종영 '기염'

임창수 기자  |  2010.05.22 09:20
영화전문 케이블채널 OCN이 방영한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가 마지막 회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자정부터 방송된 '스파르타쿠스' 13회는 4.54%(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프로그램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BC 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초특급 액션시리즈다. 미국 유료영화채널 STARZ에서 지난 1월 첫 방송 됐으며 총 13회로 4월 16일 종영됐다.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할리우드 스타 제작자 '롭 태퍼트'의 공동제작물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도 13주째 포털사이트 미국드라마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스파르타쿠스'는 시즌2 제작을 준비 중이다. 시즌2는 시즌1의 전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로 6개 에피소드 정도로 여름부터 제작에 나설 예정이며, 극중 바티아투스(존 한나 분)와 루크레시아(루시 로리스 분)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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