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선덕'종영 5개월만에 안방극장 나들이

고현정 내레이션 'MBC스페셜' 9.7% '선전'

김겨울 기자  |  2010.05.22 10:46
배우 고현정이 내레이션 한 'MBC 스페셜'이 10% 가까운 시청률로 선전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MBC 스페셜-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가 9.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서는 11.2%까지 나타내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MBC 스페셜-법정,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서는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길 바랐던 법정 스님의 삶을 취재했다. 법정스님의 감춰진 면모와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선행들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투병 중에서도 남몰래 독거노인들을 도왔던 법정 스님의 언행일치된 삶, 명사들이 그리는 법정 스님, 아무도 모르는 스님과의 긴밀한 추억담 등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고현정은 MBC '선덕여왕'이 종영한 뒤 5개월 만에 이번 내레이션을 참여하면서 안방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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