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마스크>
배우 이범수(41)와 14살 연하 신부 이윤진씨(27)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이범수의 소속사는 23일 오후 이범수와 이윤진씨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영어 교사와 학생으로 만난 이범수와 이윤진씨는 14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1년여 사랑을 키워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김종환 전 합창의장이, 축가는 환희와 휘성, SG워너비가 불렀다. 신혼여행은 이범수가 SBS 드라마 '자이언트' 촬영 관계로 미뤄졌다.
앞서 이범수는 이날 오후 1시께 열린 가지회견에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서너 명은 갖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신부에게 "가장 중요한 기쁠 때나 또 뜻하지 않은 힘든 일이 있을 때도 함께 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로 옆에 있고 싶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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