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만의 '일밤', 시청률 역전극 없었다

김현록 기자  |  2010.05.24 07:37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8주만의 정상 방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영된 '일밤'은 4.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28일 방송 이후 천안함 침몰과 MBC파업으로 7주간 정규 방송을 하지 못했던 '일밤'은 이날 8주만에 처음으로 정상 방송됐다. 그러나 시청률은 3월 28일의 5.8%보다도 하락했다.

이날 '일밤'은 8주만에 2편이 전파를 탄 된 비운의 코너 '뜨거운 형제들'을 비롯해 '단비' 아이티 특집 2탄, '우리 아버지'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는 25.2%로 예능 시청률 최강자 자리를 지켰고,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 '골드미스 다이어리')가 12.5%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민들레 가족'은 시청률 6.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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