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감독의 '집행자'와 정기훈 감독의 '애자'가 제13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24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6월12일 막을 올리는 제13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아시아신인상 부문에 조재현 윤계상 주연의 '집행자'와 김영애 최강희 주연의 '애자'가 초청됐다.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과 성격이 유사한 아시아신인상은 아시아 신인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집행자'와 '애자'를 포함, 10편이 초청됐다.
허진호 감독은 올해 아시아신인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