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의 일본 콘서트가 2회 연속 전석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24일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6월 23일과 26일 2차례 도쿄에서 열리는 씨엔블루의 콘서트가 모두 전석 매진됐다.
이미 지난해부터 일본에서 벌인 앞선 공연들에서 매회 매진 행진을 하던 씨엔블루는 콘서트를 앞두고 팬클럽을 대상으로 먼저 티켓 판매에 들어갔으나 이같은 선행판매만으로 2회 공연의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보였다.
일본에서 길거리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던 씨엔블루는 이미 일본에서도 상당한 팬을 거느린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씨엔블루가 이번 콘서트 매진으로 다시 한 번 기대주임을 증명해 보이게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지난 19일 두번째 미니앨범 '블루러브'(BLUELOVE)를 발매한 뒤 벅스뮤직 1위, Mnet 3위 등 음악사이트 상위권에 랭크하고 있으며 싸이월드 뮤직에서는 3곡이 차트에 오르는 등 제 2의 블루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씨엔블루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다, 한국에서도 여름께 데뷔 후 첫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