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천랑' 이승효, '전우'서 국군하사 변신 '눈길'

문완식 기자  |  2010.05.24 11:37
\'전우\'의 이승효 <사진=KBS> '전우'의 이승효 <사진=KBS>
'알천랑' 이승효가 KBS 1TV 한국전쟁 6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전우'에서 국군으로 완벽 변신했다.

'선덕여왕'에서 주인공 덕만 이요원의 충직한 호위무사 알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이승효는 '전우'에서 우직한 국군하사 백승진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전우'는 최근 실제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평양 시가전 촬영을 진행했다. 실제로 1950년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벌어졌던 평양 탈환 작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장면, 제작진은 대규모의 물량과 특수효과를 살려 보다 실감나는 장면 연출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전우\'의 이승효(왼쪽에서 세번째, 맨오른쪽이 최수종) <사진=KBS> '전우'의 이승효(왼쪽에서 세번째, 맨오른쪽이 최수종) <사진=KBS>
이번 전투 장면에선 '추노'에서 사용되었던 '레드-원(RED-ONE)' 카메라가 사용되기도 했다.


'전우'는 지난 1975년 방영되었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드라마로, 인류의 가장 암울하고 비극적인 전쟁의 참상을 통해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휴먼드라마로 전작과 동일하게 분대단위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주인공인 야전 최고 전사인 일등중사 분대장 이현중 중사 역에 최수종이, 연인인 월북한 인민군 장교 이수경 역에 이태란이 캐스팅됐다. 이밖에 이덕화, 김뢰하, 임원희, 홍경인 등이 캐스팅됐다. 오는 6월 19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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