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우리아버지' 6개월만에 폐지.. 2코너 체제

김현록 기자  |  2010.05.24 14:45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코너 '우리 아버지'가 오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일밤'의 김영희 CP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우리 아버지'가 폐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12월 '일밤'의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첫 선을 보였던 '우리 아버지'는 반년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우리 아버지'는 일과를 마친 뒤 술 한잔을 기울이고 있는 평범한 아버지를 찾는 한편, 스타들의 아버지를 만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로 신동엽, 김구라, 정가은이 MC를 맡았다.


'우리아버지'의 폐지에 따라 '일밤'은 향후 여덟 남자들의 좌충우돌을 담은 1부 '뜨거운 형제들'과 자선 프로젝트 2부 '단비' 등 2코너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희 CP는 "당초 시간이 지나면 3개 코너로 진행되던 '일밤'을 2개 코너로 압축할 계획이었다"며 "감동을 주는 '단비'와 순수한 재미를 추구하는 '뜨거운 형제들' 두 코너를 통해서 상반된 재미와 감동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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