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5일 공개한 포스터에는 그동안 삼국 역사 뒤에 가려졌던 가야의 모습과 인물들, 그리고 김수로왕의 군주로서의 카리스마가 담겼다.
첫 번 째 포스터는 김수로왕 역의 지성을 비롯해 배종옥(정견비 역), 유오성(신귀간 역), 서지혜(허황옥 역), 고주원(이진아시 역), 강별(아효 역), 이필모(석탈해 역)가 한 자리에 모여 인물간의 사랑과 대립관계를 묘사했다.
두 번 째 포스터는 갑옷을 입고 전사로 변신한 김수로와 아들을 왕으로 만들겠다는 정견비, 왕위를 노리는 이진아시, 이들과 맞서는 야욕의 인물 신귀간의 대립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용좌에 앉아 있는 포스터는 왕의 근엄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세 번 째 포스터가 마무리 됐다.
'김수로'는 철의 왕국이자 해상교역의 왕국 가야와 이를 이끈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