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아빠' 전영록 "티아라보다 브아걸 좋아"

문완식 기자  |  2010.05.25 14:38
전영록(왼쪽)과 큰 딸 보람(ⓒ임성균 기자) 전영록(왼쪽)과 큰 딸 보람(ⓒ임성균 기자)
가수 전영록이 딸 보람이 활동 중인 티아라 보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더 좋다고 말했다.

전영록은 최근 OBS경인TV '토크樂(락) 황금마이크'에 출연해 딸 보람의 연예 활동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하면서 "나는 사실 티아라 보다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전영록은 "딸의 연예 활동을 볼 때마다 걱정이 된다"며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내가 방송에 나올 때마다 항상 불안했다고 하셨는데 나 역시 딸의 방송 활동 모습을 보면 실수할까봐 늘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람이가) 그룹 내에서 별로 튀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영록은 배우 고 황해와 가수 고 백설희 사이에 태어난 연예인 2세대로 다방면에서 활약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유명하다. 큰 딸 보람이 티아라’ 멤버로 데뷔하면서 3대 째 이어오는 연예인 가족으로 화제가 됐다.

27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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