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신정환, 안영미 연예인 최초 작가 발탁

문완식 기자  |  2010.05.25 15:22
신정환(왼쪽)과 안영미 <사진=SBS E!TV> 신정환(왼쪽)과 안영미 <사진=SBS E!TV>
연예인 최초 PD가 된 신정환이 개그우먼 안영미를 작가로 전격 발탁했다.

25일 SBS E!TV에 따르면 신정환은 자신이 제작을 맡은 SBS E!TV '신정환의 예능제작국' 작가로 안영미를 발탁했다.


이번 작가 발탁은 안영미의 입담과 애드리브가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능 작가가 된 안영미는 "드라마에는 김수현 작가님이 계시다면, 예능 작가에는 안영미가 있다며 방송작가계의 양대산맥이 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신정환PD와 안영미 작가는 "호흡을 맞춰 국내 최고의 아이돌들을 예능 아이돌로 탄생시키기 위해, 제작진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리얼하게 보여 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신정환PD와 안영미 작가는 '신정환PD의 예능제작국' 모든 제작 과정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할 것이며 서로 회의를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대중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SBS E!TV는 밝혔다.


'신정환PD의 예능제자국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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