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류스타 류시원이 음반 제작자로 변신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류시원은 과거 13살의 나이에 '웃기네'란 곡으로 이름을 알린 하늘의 새 음반 제작자로 나선다. 특히 하늘은 로티플스카이로 이름을 바꾸고 신인의 마음으로 시작할 예정.
류시원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로티플스카이의 제작자로서 그녀가 가수로 성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로티플스카이는 류시원이 주연을 맡은 SBS '스타일' OST '텔미'로 활동 신고식을 치렀다.
류시원은 로티플스카이를 위해 최근 평소 친분을 쌓아 온 이사강 감독에게 뮤직비디오 감독직을 의뢰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소니의 3D 촬영 전문 장비와 3D 기술 전문 인력이 투입돼 제작 규모만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8년간 가수준비를 해 온 만큼 노래와 댄스 실력은 물론 천부적인 끼로 똘똘 뭉친 특등 신예"라며 "가능성 있는 후배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꿈이자 목표"라고 제작자로 나선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단순히 이름만 내세운 제작자가 아닌 제작 분야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며 성공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로티플스카이의 신곡 3D 뮤직비디오는 오는 7월 전국 소니스타일 매장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