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부산 2차 예선에 2만 5000명이상이 몰렸다.
26일 오전 Mnet '슈퍼스타K' 관계자는 "지난 2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2차 예선에 2만 5000명 이상이 몰렸다"며 "궂은 날씨에도 지하철 종합운동장역을 휘감을 정도로 인간띠를 이루며 장관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10개 오디션 부스에서 2배 늘린 20개 오디션 부스를 운영했음에도 오디션이 오후 9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고 덧붙였다.
코레일에 따르면 슈퍼스타K 부산 2차 지역 예선이 있던 23일은 부산역 이용객이 고속철도 개통 이래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설이나 추석 등의 평균 이용객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난해 슈퍼스타K 2차 부산 예선의 경우 약 1만 명 정도가 운집했는데 올해는 약 2.5배 정도 더 많아진 거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