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병헌 주문에 예식중 신부와 '사탕키스'

김지연 기자  |  2010.05.26 16:36


지난 22일 결혼한 이범수(41)가 이병헌 주문에 신부 이윤진씨(27)와 예식 중 '사탕키스'를 나눴다.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이범수-이윤진씨 결혼의 사회를 본 이병헌이 예식 중 '사탕키스'를 주문한 것. '사탕키스'는 KBS 2TV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김태희가 선보인 키스를 일컫는다.


26일 이범수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은 "사회를 부탁 받고 신랑, 신부와 하객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어떤 것으로 만들까 고민했다. 바쁜 일정을 쪼개 이범수씨를 만나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주고받았으나 경건하고 엄숙하게 결혼식을 마치자고 제안했다"며 "다만 이범수씨가 조금 섭섭해 하는 것 같아 신랑에게 '사탕키스'를 주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예식 중 신랑 신부는 수줍어하면서도 달콤한 '사탕키스'를 선보여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대규모 축가부대도 화제였다. 환희, 휘성, SG워너비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