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주연의 '파괴된 사나이'가 중국과 대만에서 선판매 됐다.
27일 오전 '파괴된 사나이' 측은 23일 폐막한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칸필름마켓에서 중국의 메트로시네, 대만의 캐치플레이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판매는 영화 상영 없이 오로지 시나리오와 예고편, 포스터만으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영화사 측은 이외의 지역의 해외 바이어들도 구매 문의가 쇄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죽은 줄 알았던 딸을 찾기 위해 추격을 벌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7월 초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