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JQ, 신곡 SBS방송불가 판정.."성행위 연상"

김지연 기자  |  2010.05.28 14:35


신인래퍼 JQ의 신곡 '판타스틱'이 SBS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28일 JQ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JQ의 신곡 '판타스틱'이 가사 중 자극적인 문구가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JQ측에 따르면 SBS는 '판타스틱' 가사 중 '나를 뺏어 가봐 어때? 한 번 더 OK? 더 강렬하게!'라는 부분이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문구라며 심의를 반려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불가 판정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이미 노래가 많이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 수정 후 재심의 신청은 불가능할 것 같다"며 "SBS 외에 MBC와 KBS에서는 심의를 통과해 방송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판타스틱'은 샤이니, f(x), 제국의아이들의 랩 훈련을 담당해온 일명 아이돌그룹을 가르치는 '돌(dol) 선생'으로 유명한 래퍼 JQ가 야심차게 선보인 신곡. 강하면서 역동적인 래퍼 JQ의 랩과 쥬얼리 김은정의 상큼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중독성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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