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형제들' 이기광, '순종 아바타' 변신

최보란 기자  |  2010.05.28 15:34
ⓒMBC 제공 ⓒMBC 제공


'패자의 역습'이 시작된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지난 주 소개팅에 실패한 멤버들이 파트너를 바꿔 '아바타 소개팅'에 재도전 한다.


지난 주 박명수와 파트너를 맺어 소개팅에 나섰다 실패한 박휘순. 그는 다양한 마술로 큰 웃음을 이끌어냈지만 마지막에 소개팅녀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이에 독하게 마음먹은 박휘순은 새로운 파트너와 만나 성공을 노린다. 또 마술을 뛰어넘는 새로운 장기를 준비, 독심술로 소개팅녀의 마음을 읽어보겠다고 나선다.


또 지난 주 주인 탁재훈의 명령에 불복종, 탁재훈을 삐치게 했던 '아바타' 이기광은 180도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그러나 이기광의 새로운 주인은 "음료에서 탄산을 빼내라" "사귄다는 약속을 받아내라" 등 황당한 명령으로 이기광을 당황하게 만든다.


지난 주 탁재훈의 명령을 어기고 본인의 전략대로 움직여 소개팅녀 두 명의 선택을 받아낸 이기광. 이번에도 소개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트너 김구라의 명령대로 했다가 소개팅녀들의 미움을 받았던 노유민, 한상진과의 환상 호흡으로 소개팅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싸이먼디 역시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다시 한 번 소개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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