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휴먼다큐 사랑'(오른쪽) <사진출처=KBS MBC>
MBC '휴먼다큐 사랑'과 KBS2TV 'VJ특공대'가 금요일 밤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VJ특공대'와 '휴먼다큐 사랑'은 12.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금요일 밤 방송된 심야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이하 동일 기준)
그동안 'VJ특공대'는 심야 예능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왔다. '휴먼다큐 사랑'이 6월 25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방영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날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시력상실 소식으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한 개그맨 이동우의 이야기를 담은 '내게 남은 5%'가 방송됐다.
물론 이날 방송된 KBS 2TV '스펀지 ZERO'는 10.1%,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가 10.1%를, '마이파트너'는 7.8%,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12.2%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