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MTV재팬시상식 '최우수신인상' 등 '3관왕'

길혜성 기자  |  2010.05.29 19:40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일본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르며, 또 한 번의 저력을 발휘했다.

빅뱅은 29일 오후 6시부터 일본 요요기 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MTV 월드 스테이지 비디오 뮤직어워즈 재팬 시상식에 참석, '가라가라 고'로 신인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비디오상'(Best New Artist Video)을 품에 안았다.


빅뱅은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코에오키카세테'로 '최우수 팝 비디오상'(Best Pop Video'도 탔다. 이와 함께 일본 그룹 윈즈(w-inds)의 곡 'Rain Is Fallin'에 랩으로 참여한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이날 윈즈와 함께 '최우수 콜라보레이션 비디오상'(Best Collaboration Video)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빅뱅은 이날 시상식에서 총 3개의 상을 타는 기쁨을 누렸다.


빅뱅은 지난해 말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대중음악 관련 시상식 중 하나인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또한 일본 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로 개최된 '일본유선대상' 시상식에서도 싱글 '코에오키카세테'로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빅뱅은 일본의 에그자일, 슈퍼플라이, 윈즈, 케샤, 케이난 등과 이번 시상식에서 특별 공연도 선보였다. 4인 걸그룹 2NE1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시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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