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후배들 몸만 만들지 말고 음악공부도"

김겨울 기자  |  2010.05.30 11:58
이승철ⓒ스타뉴스 이승철ⓒ스타뉴스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가수 이승철이 후배 가수들에게 뼈 있는 조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승철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2TV '연예가중계'의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그는 "가수로서 롱런하고 이름을 알리고 싶다면 음악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획사에서 기획해주는 것만이 아닌 자기 스스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연구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 가수들이 몸만 만드는데 집중하지 말고, 음악공부도 했으면 한다"고 충고를 잊지 않았다.


이밖에 이승철은 자신의 신곡 '사랑 참 어렵다'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김정은이 출연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그는 "김정은에게 '사랑 참 어렵다'를 들려주기만 했는데, '오빠 이 곡 내 노래 같아요. 이 노래로 활동하세요'라고 말하더라"고 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2년 동안 사귄 연인이었던 이서진과 결별했다.

이어 이승철은 "(김정은에게)뮤직비디오 출연까지 부탁했고, 김정은이 흔쾌히 노 캐런티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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