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남격' 남아공 월드컵 간다

전형화 기자  |  2010.05.30 17:34


'남자의 자격'이 월드컵에 간다.

30일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남아공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출국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그동안 '남자의 자격'은 월드컵 응원을 추진해왔지만 SBS가 독점 중계권을 가진 탓에 성사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경규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이에 따라 이경규는 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월드컵 현장에서 응원하게 됐다. 이경규는 ID카드는 없지만 대표팀을 오래 응원한 이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개별 인터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은 고등학교에 돌아가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경규 김국진 이윤석은 남자 고등학교에, 이정진 김성민 윤형빈은 남녀고등학교로 나눠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여학생들은 특히 이정진에 열화 같은 환호를 보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정진에 대한 환호에 김성민은 삐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교 시절 불량학생들에 빵 심부름을 했다는 이윤석은 이날도 학생들에 빵 심부름을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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