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이른 방송 불구 日예능 압도적 1위

길혜성 기자  |  2010.05.31 07:04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위)과 \'남자의 자격\'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위)과 '남자의 자격'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


KBS 2TV '해피선데이'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방송됐음에도 불구,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압도적 차이로 일요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31일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29분부터 7시까지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9.6%(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선데이'는 이날 KBS 2TV의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중계 관계로, 평소 보다 1시간 일찍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 '해피선데이'는 평소와 같은 시간에 방영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5.9%)에 크게 앞선 모습을 보였다. 또한 월드컵 체제로의 변화와 함께 최근 방송 시작 시간을 1시간 앞당긴 SBS '일요일이 좋다'(6.3%)도 가볍게 제쳤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는 고등학교 1학년 체험에 나선 '남자의 자격'과 경주 수학여행에 돌입한 '1박2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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