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김보민·이혜원, 그녀들의 월드컵도 뜨겁다

김지연 기자  |  2010.05.31 10:19
이연두 김보민 이혜원(사진 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연두 김보민 이혜원(사진 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연두 김보민 이혜원 등 여자 스타들의 응원전이 뜨겁다. 연인 혹은 남편이 오는 6월11일 막을 올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교제 사실이 알려진 축구 선수 김정우의 연인 이연두. 이연두는 공개 연인이 된 후 '절친' 김성은, 양은지 등과 함께 축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는 등 든든한 지원군 노릇을 톡톡히 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월드컵을 위해서도 뜨거운 응원전을 벌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남일과 안정환 선수도 다시 한 번 그 영광에 도전한다. 물론 두 사람 모두 대표팀에서 선배보다는 후배가 많은 '선배'가 됐지만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태극마크의 마지막을 '유종의 미'로 장식하고 싶을 것이다.

이에 김남일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KBS 김보민 아나운서와 안정환 선수와 결혼한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 등도 뜨거운 월드컵 응원전에 합세했다.

일례로 이혜원은 지난 20일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이 1분을 뛰더라도, 아니 1분도 뛰지 못하더라도 기죽지 말라. 늘 당당한 당신 모습을 가장 존경한다. 힘내라"고 내조를 잊지 않았다.

과연 미녀 스타들의 열띤 응원을 받은 축구 스타들이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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