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첫 방한.. 브래드 피트 같이 올까?

김현록 기자  |  2010.05.31 10:38


할리우드의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오는 7월 최초로 한국을 찾는다. 안젤리나 졸리는 7월 29일 개봉을 앞둔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의 홍보를 위해서 28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한국행에 가장 궁금해지는 것은 바로 그녀의 아름다운 연인 브래드 피트의 소식. 안젤리나 졸리의 한국 방문 소식도 눈이 번쩍 떠지는 뉴스지만, 혹시 브래드 피트가 함께 오게 될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세기의 커플로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은 주요한 행사마다 동반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바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의 영화 '인글로리어스 바스터스'가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됐을 당시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월에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안젤리자 졸리까지 두 사람이 함께 일본을 찾아 열도를 달구기도 했다.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이후 세 아이를 입양하고, 세 자녀를 출산하며 부부와 다름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솔트'는 안젤리나 졸리가 단독 주연을 맡은 작품. 때문에 외조를 아끼지 않는 브래드 피트가 한국행까지 함께하게 될 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기의 커플을 눈 앞에서 보게 될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가는 가운데 홍보사 측은 현재까지는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 사실과 날짜 외에 세부 사항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로선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은 7월 28일 당일 일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아직 시간이 2달 가까이 남은 만큼 브래드 피트의 동행 여부, 구체적인 상황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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