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원걸 선예, 초등학생때부터 팬"

길혜성 기자  |  2010.06.01 00:43
선예(왼쪽)와 이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선예(왼쪽)와 이특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소개했다.

이특은 희철 신동 동해 규현 등 동료들과 함께 31일 밤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원더걸스의 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등도 나섰다.


슈퍼주니어와 원더걸스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골방 미팅'을 갖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 때 이특은 선예에게 "오빠 기억하니?"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사연인 즉, 10여년 전 선예가 초등학생 때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선 모습을 보고 그녀의 팬이 된 것은 물론 햄버거집에서 우연히 만나기까지 했다는 것. 이특은 이날 방송에서 "선예가 오디션 프로르램에 나왔을 때, 외모 재능 끼 등을 본 뒤 팬이 됐다"라며 "선예는 그 때 햄버집에서 단발머리를 하고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이 여세를 몰아 "그 때 햄버거집에서 불고기버거 먹지 않았니?"라고 선예에게 물었고, 이에 선예는 "저는 원래 불고기버거는 안 먹는다"고 밝혀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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