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 이승기-신민아, CF킹-퀸 만남 기대감 UP

김수진 기자  |  2010.06.01 08:26
SBS 새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신민아(왼쪽)와 이승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 새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신민아(왼쪽)와 이승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SBS 새 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CF 킹 이승기와 CF 퀸 신민아의 만남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히트기 제조기 홍자매 작가의 작품으로 방송가 안팎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친구'(연출 부성철, 제작 본팩토리 소프트라인)는 방송 전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 부드러운 미소, 젠틀한 이미지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댄디 가이' 이승기는 가수를 시작으로 MC는 물론, 연기자로 자신의 영역을 넓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손대는 작품마다 성공 가도를 달려 '마이더스'라 불리는 그는 금융 가전 스포츠 제빵류 등 다양한 CF의 자리를 도맡으며 CF 킹의 자리를 꿰찬 스타로 그의 안방복귀에 벌써부터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승기가 CF 킹이라면, CF의 퀸은 단연 신민아. 봄 햇살과 같은 싱그러운 페이스에 쭉 뻗은 S라인을 가진 신민아는 섹시미와 청순미를 동시에 지닌 스타.


카멜리온 같은 매력을 지닌 신민아 역시 노트북, 커피, 타이어, 샴푸, 언더웨어 등 다수의 CF를 책임지며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제작사 측은 1일 오전 "대한민국 CF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은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으로 그 의미가 크다"면서 "한 사람만으로도 커다란 성공 효과를 불러오는 이승기와 신민아의 결합은 올 하반기 최고의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친구'는 6월, 지방에서 첫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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