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과 빅토리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남자 아이돌 그룹 2PM의 닉쿤과 걸그룹 f(x)의 빅토리아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연출 정윤정 강궁)에 투입됐다.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닉쿤과 빅토리아는 1일 가상 부부로 '우결'의 첫 촬영에 나섰다. 1일 낮 시작된 촬영은 오후 늦게까지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우결'의 다음 주자로 일찌감치 꼽혔던 2PM의 닉쿤은 '태국왕자'로 불리는 태국 출신 미남 스타. 독특한 매력의 미녀 가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빅토리아는 f(X)의 중국인 멤버다. 손담비와 짝을 이뤘던 아르헨티나 교포 출신 마르코가 있었지만, '우결'에 외국인 커플이 등장하는 것은 이번 닉쿤과 빅토리아가 처음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두 사람은 현재 '우결'에 출연중인 '아담부부'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용서부부'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소녀시대의 서현과 더불어 3번째 아이돌 그룹 출신 가상부부로 '우결'의 3커플 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