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여전한 미모.."남편 수고했어요"

김겨울 기자  |  2010.06.02 08:00
ⓒ유동일 기자 ⓒ유동일 기자


톱스타 심은하가 남편 지상욱 자유선진당 서울시장후보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다.

심은하는 2일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신당2동 장수노인센터에 위치한 투표소에 지상욱 후보의 손을 꽉 쥔 채 등장했다.


웨이브 진 헤어에 파란 원피스에 롱코트를 입은 심은하는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심은하는 '남편 지 후보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기자들의 말에 "남편이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수고했어요"라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심은하에게 '누구에게 표를 줄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 후보는 "그럼 딴 사람 찍겠어요?"라며 반문했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투표에 임했다.

한편 지상욱 후보는 선거광고에 5년 전 심은하와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14일 지상욱 후보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동일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지 후보는 미니홈피에서 "결혼식 사진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고, 이 세상에서 제일 현명한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고, 이 세상에서 제일 든든한 아내를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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