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아직도 검프앓이 중" 中日 한류돌풍 예약

전형화 기자  |  2010.06.02 08:26
홍봉진기자 honggga@ 홍봉진기자 honggga@
탤런트 박시후가 지난달 20일 종영한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속내를 토로했다.

박시후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 시후랑에 "아직도 서변앓이, 검프앓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적었다. 그는 '검사 프린세스'에서 서인우 변호사로 출연, 팬들에 '서변앓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박시후는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그런지 지난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고 꿈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이제야 조금씩 서인우에서 저 자신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중국에도 다녀오고 일본 팬미팅도 있고 조금은 바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시후는 중국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상해 TV페스티벌에 한류대사로 위촉돼 오는 8일 중국 상해로 출국하며, 6월에는 일본 5개 도시에서 단독 투어 팬미팅을 갖는다.


박시후는 해외 일정이 마무리 되는 대로 차기작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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