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닉쿤, 빅토리아 직찍(직접 찍은 사진)'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나란히 서서 웃음을 짓고 있는 닉쿤과 빅토리아의 모습이 담겨있어 '우결' 촬영 현장임을 짐작케 했다.
한 네티즌은 "홍대 앞에서 촬영 중인 닉쿤과 빅토리아를 봤다"며 "둘 다 미모가 뛰어나 후광이 느껴졌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지난 1일 홍익대학교 부근에서 만족스런 첫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우결' 최초의 글로벌 커플 탄생이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닉쿤은 미국 혼혈 태국인, 빅토리아는 중국인으로 두 사람 모두 외국인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외국인인 두 사람은 대화를 무슨 말로 할까"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쿤아, 이건 비즈니스일 뿐이다" 등 기대와 질투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아담부부' 조권(2AM)-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과 '용서부부' 정용화(씨엔블루)-서현(소녀시대)의 2커플 체제를 유지해온 '우결'은 닉쿤-빅토리아 커플의 투입으로3커플 체제로 변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