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은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수술 직후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수술이 잘 됐느냐'는 질문에 "고름을 잘 터트렸다. 악성이 아니라 양성이라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목요일 날(5월 27일) 저녁에 응급실에 와서 초음파를 했는데 주먹 만 한 혹이 있더라고요"라며 "그때부터 체기와 함께 고열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심현섭은 그런 가운데서도 "지금 목소리가 딱 김인문 성대모사하기 딱 좋다"며 성대모사를 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픈 모습이 화면에 나가 죄송하다. 잘 웃겨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달 31일 4시간 30분여에 걸쳐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