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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공개된 사진에는 출연자들과 함께 촬영을 기다리는 이영유의 모습이 담겼다. 또래 아이들처럼 밝은 모습이 여느 초등학생들과 다를 바 없다.
극중 이모로 출연하는 바니, 아역 채상우와 함께 장난을 치고 브이를 하고 있는 사진에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았다.
'볼애만' 관계자는 "이영유가 선배 연기자들이 지쳐있을 때면 어느새 등장해 깜찍하고 귀여운 동작과 미소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바쁜 일정 속에 지친'볼애만' 제작진 사이에서 특유의 발랄함으로 피로회복제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영유는 촬영에만 들어가면 데뷔 8년 차 다운 몰입을 보이며 극중 인물로 돌변한다. 이영유는 연인에서 오빠가 되어 버린 준이와의 사랑에 아파하는 눈물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볼애만'은 서로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딸과 엄마, 그 사이에 낀 아버지와 사위가 이루는 가정의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