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김현중(왼쪽부터)ⓒ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꽃보다 남자' F4의 두 멤버 김현중과 김준이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 맞대결을 한다.
4일 티맥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에서 김현중과 김준이 각각 소속돼 있는 SS501과 티맥스가 함께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 3일 음악전문 케이블 방송 Mnet '엠 카운트다운'로 컴백, 정규1집 타이틀곡 '까불지마' 첫 무대를 가진 티맥스는 실시간 검색순위 1~2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SS501 역시 지난달 24일 신곡 '러브 야(Love Ya)'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으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SS501은 '뮤직뱅크'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소속사 플래닛 905측은 "김준은 앨범활동을 시작하면서 친구 김현중을 다시 만나게 돼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며 "김준과 김현중의 대결이라기보다 우열이나 승패를 가릴 수 없는 선의의 경쟁이라 여기고, 두 사람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을 전했다.
김준과 김현중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등장, '꽃남' 열풍을 이끌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후 김현중은 김준의 솔로앨범 뮤직비디오에 우정출연을 하는 등 의리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