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첫해외진출작 '검우강호', 베니스영화제 초청

임창수 기자  |  2010.06.06 14:58
ⓒ영화 \'검우강호\' 예고편 캡쳐 ⓒ영화 '검우강호' 예고편 캡쳐


정우성의 첫 번째 외국 진출작인 '검우강호'가 제 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6일 정우성 측에 따르면 '검우강호'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제 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첫 공개된다.


'검우강호'는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 나선 당대 최고의 여검객 미우(양자경 분)와 재야의 고수 지앙(정우성 분)이 흑석파를 비롯한 대륙 최고의 고수들과 맞선다는 내용의 무협 액션영화다.

'미션 임파서블2' '적벽대전' 등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정우성의 첫 외국 진출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 10월 동시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1932년에 시작된 최초의 국제영화제로 칸 영화제와 쌍벽을 이루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20일을 전후로 '아이리스' 속편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촬영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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