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패떴'서 부모 이야기에 눈물 '펑펑'

전소영 기자  |  2010.06.06 18:19
ⓒ화면캡처 ⓒ화면캡처


5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부모 얘기에 눈물을 쏟아냈다.

원더걸스는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의 '수학여행 2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는 각 자 소중한 사람인 어머니 아버지께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선예는 편지를 통해 "지금껏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사랑한다는 말을 못해 죄송하다"라며 "아빠 마음을 아파하게 한 적이 많았는데, 그 어떤 것보다 저를 이 세상에서 낳아 주신 것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예은은 어머니께 "얼굴도 못보고 촬영에 와서 죄송하다"라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못 전한 것 같다"라고 편지를 썼다. 이어 "전화도 자주 못하고 그나마도 짜증만 내서 죄송하다"며 "한동안 또 무심한 딸이 되겠지만 제가 잘 못 표현해도 제 마음 아실 거라 믿는다 제가 받은 사랑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은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 멤버들 전원과 일일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이 모습에 '패떴2'의 멤버 조권, 신봉선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