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
탤런트 서유정과 개그우먼 신봉선이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의 마지막 방송을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서유정은 '골미다' 말미에 멤버들 모두가 함께한 쫑파티에서 마지막 방송에 대한 서운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신봉선도 덩달아 눈물을 보였다. 이에 현영 역시 아쉬워하면서도 분위기를 띄우려는 듯 "눈물 날 때는 (술) 마셔"라고 말했다.
서유정은 지난 2월 이인혜와 함께 '골미다'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골미다' 맏언니 양정아는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라며 "(프로그램을)하면서 몰랐던 내 모습도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송은이는 "최근에 내 돈을 주고 치마를 사 입었다"며 '골미다'를 하면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골미다' 멤버 전원에게 "눈높이를 낮추자"고 말해 웃음도 자아냈다.
한편 '골미다'의 전 멤버였던 진재영과 최정윤이 쫑파티에 깜짝 등장, 의리를 과시했다.
1년 8개월 만에 종영하는 '골미다'는 그간 평균 연령 33.5세의 골드미스스타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들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양정아 예지원 송은이 진재영 장윤정 신봉선 박소현 현영 등이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골미다' 후속으로는 당분간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