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 첫 공연 리허설 장면 공개

전소영 기자  |  2010.06.07 09:18
사진출처=화면캡처 사진출처=화면캡처


5인조 걸 그룹 원더걸스가 워싱턴 DC 첫 공연의 리허설·공연 장면을 공개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6일 미국 내 한류 정보 사이트 올케이팝닷컴을 통해 워싱턴 DC 공연 리허설 장면을 비롯한 공연 장면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이번 공연이 끝난 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원더걸스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올해 개인 활동에 대해 묻자 예은은 "올해는 멤버들 모두가 함께 할 것 같다. 아마 내년에는 연기나 다른 활동 등을 선보일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이 화면에는 원더걸스는 영어 버전의 '텔미'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리허설과 짤막한 공연 실황 장면이 담겨있다.


올케이팝닷컴은 "원더걸스는 리허설을 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조정이 필요한 모든 시간과 안무를 작업할 때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4일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전미 단독 콘서트 투어의 첫 공연을 열었다. 원더걸스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 여간 총 27회에 걸쳐 열릴 전미 단독 콘서트 투어에 본격 돌입했다.


당초 20회 예정이던 이번 투어는 지난 5월 말 7회가 추가, 총 27회 공연으로 확장됐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하와이를 포함한 미국 전역은 물론 캐나다 팬들까지 만나게 됐다.

원더걸스의 이번 미국 단독 투어에서는 인기 보이그룹 2PM과 2AM이 교대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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