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국제환경운동 대표 모델 발탁..수익금 기부

전형화 기자  |  2010.06.07 08:58


톱스타 송혜교가 글로벌 에코 캠페인 '블루팜(Bluepalm)'의 대표 모델로 발탁, 월드컵 기간 동안 녹색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송혜교는 블루팜과 함께 월드컵 기간 동안 입지 않는 장롱 속 티셔츠를 기부 받아 세탁해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녹색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에서 첫 발을 내딛는 '블루팜'은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식이 아닌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환경운동이다.

이번 녹색 나눔 캠페인에는 송혜교를 시작으로 아시아 명사들을 '블루팜 에코 프렌즈'로 선정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블루팜에는 캐나다의 환경운동가 데이비드 스즈키가 고문으로 역임 중이며, 송혜교가 활동 중인 스텔라엔터테인먼트와 디스커버리채널이 함께 다큐멘터리를 준비 중이다.

송혜교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했다. 송혜교가 디자인한 '플레이 그린' 티셔츠는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수익금은 제3세계 어린이들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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