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후원 아프리카 아동에 '친필편지'

한은지 인턴기자  |  2010.06.07 10:47
2PM의 전 멤버 재범이 해외 팬들이 후원하고 있는 아동에게 친필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박재범 트위터 ⓒ 박재범 트위터


지난 5일 디시인사이드 박재범 갤러리(이하 재범갤)에는 재범이 직접 작성한 편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 '숑혜교'는 "해외 팬이 재범의 이름으로 아프리카 아동 후원하는데 재범이 그 아동에게 직접 쓴 편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호주의 재범 팬 커뮤니티는 'Love&Respect4Life'란 자체 해외아동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재범의 이름으로 아프리카에 사는 데지레(Desire)와 파넬리(Faneli)란 이름의 아이들을 후원 중이다.

한 호주 팬이 팬레터로 재범에게 후원 프로젝트의 존재를 알렸고, 이들의 활동을 알게 된 재범이 감사의 글과 함께 2명의 후원 아동들에게 쓴 편지를 보낸 것이다.


Love&Respect4Life / 디시인사이드 박재범 갤러리 Love&Respect4Life / 디시인사이드 박재범 갤러리


재범은 친필로 작성한 편지에서 후원아동에게 "나의 팬들이 네게 좋은 일을 하고 후원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기쁘다"며 "너의 꿈을 항상 기억하고 열심히 노력하라"는 응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일을 하는 팬들을 둔 재범은 행운아" "친필로 편지를 보내다니 여러모로 감동적인 이야기다" "성숙한 팬 문화의 좋은 예군요" 등 훈훈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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