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SBS해설위원 대우는? "2006년 MBC 수준"

전소영 기자  |  2010.06.07 11:01


차범근 감독이 SBS 남아공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나서면서 그의 대한 대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관계자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서운하지 않은 수준의 대우를 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MBC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만큼 그에 준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S는 이날 차범근 감독을 2010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위촉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차 감독은 본선 조별 리그 한국전 3경기와 북한전 등 주요 관심 경기들을 남아공 현지에서 해설할 예정이다.

차 감독은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MBC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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