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해설도 욕심난다"

전소영 기자  |  2010.06.07 15:07
2010남아공월드컵 SBS 해설위원을 맡은 차범근 전 감독ⓒ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기자 2010남아공월드컵 SBS 해설위원을 맡은 차범근 전 감독ⓒ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기자
SBS남아공 월드컵 해설위원을 맡게 된 차범근 전 수원삼성 감독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해설을 맡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차범근 전 감독은 7일 오후 2시35분께 SBS목동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 "이번 중계는 SBS가 단독을 2014년까지 중계를 하게 돼 있다"며 "제가 만약 해설을 하게 된다면 당연히 2010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해설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차 전 감독은 이어 "브라질은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세계 최강이고 가장 많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서 보고 배울게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그런 기회를 SBS가 제게 요청한다면 기꺼이 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본선 조별 리그 한국전 3경기와 북한전 등 주요 관심 경기들을 남아공 현지에서 해설한다.

한편 차 전 감독은 8일 오후 11시께 남아공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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